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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2025.05.03
기사 제목: 서울 아파트 매매가 13주 연속 상승, 강남권 주도 상승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 연속 상승세, 시장에 신호 보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하며 시장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넷째 주 주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9%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한 인기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상승률과 상승세의 원인
- 강남구: 0.19% 상승 - 대치동, 압구정동 위주
- 서초구: 0.18% 상승 - 반포동, 잠원동 중심
- 송파구: 0.18% 상승 - 잠실, 신천동 등 재건축 단지
- 용산구: 0.15% 상승 - 이촌동, 한남동 선호 지역
- 마포구: 0.17% 상승 - 아현, 염리동 일대
- 성동구: 0.16% 상승 - 성수동, 금호동 개발지역
- 공급 부족 심리: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약 9,600가구로, 2025년 대비 75%나 줄어들 전망입니다. 공급 부족 우려가 수요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불안정 속에서도 공급물량부족이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금리 인하 기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라 대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부동산정책 변화의 기대에 따라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주목할 포인트
이번 상승세는 단순히 통계상의 숫자가 아니라,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시장에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지를 말해줍니다.
- 실수요자: 직주근접성과 생활 인프라를 중심으로 접근. 특히 교육 환경과 교통망이 잘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시세 상승 가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 투자자: 규제지역 내 급매물, 재개발 예정 지역 선점, 전세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경매시장에서는 우량물건이 많이 나오고 있기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부동산 향후 방향
시장 전문가들은 서울 부동산이 회복기를 지나 다시 상승 전환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금리와 정책 이슈가 중첩되며 부동산 시장은 '심리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승세가 무조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거래량과 실수요 중심의 지속적인 수요가 수반되지 않으면 또다시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금 서울 아파트 시장은 심리적으로나 수급적으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수요자가 무작정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입지 분석, 자금 계획,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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